2023년 11월 셋째주 아트맵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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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가깝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 │ 아트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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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뮤지엄 《오스틴리: Passing Time》특별 초대권 이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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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롯데뮤지엄) |
롯데뮤지엄은 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재창조한 오스틴리의 서울 첫 개인전 《오스틴 리: 패싱 타임》을 개최중에 있습니다. 그는 회화 매체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시각예술의 장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적으로 그 명성을 쌓았습니다. 롯데뮤지엄의 전시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회화, 조각, 영상 등의 신작 50여 점으로 구성됩니다.
아트맵은 회원 여러분들께 《오스틴 리: 패싱 타임》의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어 폼을 제출해주시면 추첨을 통해 30분께 해당 전시의 티켓을 드립니다! 빠르게 신청하시어 오스틴 리의 예술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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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롯데뮤지엄) |
오스틴 리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VR, AR과 같은 기술을 전통적인 회화와 혼합하여 다양한 작품을 보여줍니다. 전시는 오스틴 리의 고민과 성찰 그리고 감정의 변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그 시간의 흐름 속으로 관객을 초대하는데요 기쁨, 슬픔, 사랑, 불안과 같은 감정을 담은 작품을 마주하며 소중한 순간을 향한 마음의 이정표를 찾는 시간이 되기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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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롯데뮤지엄) |
전시는 롯데뮤지엄(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층)에서 12월 31일까지 관람가능합니다.
초대권 이벤트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시 연결되는 구글 폼에 입력해 주시면 1주일 이내에 개별적으로 당첨 안내를 드릴 예정, 당첨자 본인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하신 후 현장 입장권(1인 2매)으로 발권 가능합니다. 아트맵이 초대하는 《오스틴 리: 패싱 타임》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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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OPENED!국제갤러리 서울점 《Roni Ho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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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혼, 〈Frick and Fracks〉, 2018-2023, Gouache, and/or watercolor on Arches paper 8 units, each 38.1 x 28.6 cm ,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Ron Amstutz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
국제갤러리 서울점은 어제 미국의 현대미술작가 로니 혼 (Roni Horn, b. 1955)의 개인전을 오픈했습니다. 로니 혼은 철학적인 사유를 바탕으로 날씨와 같은 자연의 순환적 주기와 그 흐름을 조명하면서 사진, 조각, 드로잉, 설치 등의 다양한 작업을 펼쳐 왔습니다. 이번 국제갤러리에서 열리는 그의 개인전은 2018년부터 2023년 사이 제작한 〈프릭 앤 프랙스(Frick and Fracks)〉 수채화 연작 15점으로 구성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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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혼, 〈Frick and Fracks〉, 2018-2022, Gouache, and/or watercolor on Arches paper 8 units, each 38.1 x 28.6 cm ,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Ron Amstutz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
국제갤러리에 따르면, 로니 혼은 그리고 또 그리며 비슷한 형태를 반복해 나갑니다. 로니 혼의 여타 드로잉 작업과 달리 본 〈프릭 앤 프랙스〉 작품들에는 명시적인 언어가 그려져 있지 않지만, 속담이나 은어를 적극 차용하는 작가만의 방식은 여기서도 엿보입니다. 그리고 ‘프릭 앤 프랙’은 스위스의 코미디 아이스 스케이팅 듀오의 예명에서 비롯된 제목이라고 하는데요. 유명해짐에 따라 그들의 예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심지어 둘 간의 구분이 불가능한 관계를 칭하는 은어로 사용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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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 혼, 〈Frick and Fracks〉, 2018-2022, Gouache, and/or watercolor on Arches paper 8 units, each 38.1 x 28.6 cm , Courtesy of the artist and Kukje Gallery 사진: Ron Amstutz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
로니 혼은 뉴욕에서 거주 및 활동하고 있으며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에서 학사, 예일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작가는 산탄데르 보틴 센터(2023), 타이베이 윈싱 아트 플레이스(2023), 하코네 폴라 미술관(2021), 바젤 바이엘러 재단(2020, 2016), 휴스턴 메닐 컬렉션의 드로잉 인스티튜트(2019), 포토맥 글렌스톤 미술관(2017), 아를 반 고흐 재단(2015), 바르셀로나 호안 미로 재단(2014), 함부르크 쿤스트할레(2011),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2004), 파리 퐁피두 센터(2003), 뉴욕 디아예술재단(2001) 등 세계 주요 기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미술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바젤 현대미술관, 파리 피노 컬렉션, 그리고 리움미술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에 영구 소장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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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ING SOON! 청담동을 뜨겁게 달군 탕컨템퍼러리 아트 그룹전 《Unpack Reveal Unleash》(~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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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탕컨템퍼러리 아트 |
탕 컨템퍼러리 아트 서울(Tang Contemporary Art Seoul,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75길 6, 지하 2층)은 11월 25일까지 동시대 회화 작가 Anouk Lamm Anouk, Diren Lee, Guillermo Lorca, 장콸, Jonas Burgert, Olga Esther 그리고 윤협의 그룹전 《Unpack Reveal Unleash》를 개최중에 있습니다. 제각기 다른 7명의 작가의 작업들을 마주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발견하고 동시대 회화의 현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탕컨템퍼러리에 의하면, 작가들의 관점에 따라 세상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베이징, 홍콩, 방콕, 서울을 기반의 갤러리가 이번 단체전에서 한국 작가 세 명을 포함하였습니다. 동시대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회화 작가들의 조형적인 문법을 엿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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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콸, 〈Love Nest〉, 2023, acrylic on mulberry paper mounted on woodpanel, 145.5x112 cm, 이미지 출처 = 탕 컨템포러리 아트 |
장콸(b.1989)은 독학으로 그림을 배운 작가로 동시대적인 주제를 한지에 표현하는 기법을 탐구합니다. 현대와 전통의 재료와 테크닉을 구사하며, 선명하고 강한 컬러와 복잡한 패턴을 대비시키고, 고양이, 꽃, 그리고 자연과 함께있는 우아한 여성의 상상속 이미지를 구축합니다. 자신의 긍정적인 기억에서 영감을 끌어오며, 일상적이고도 평화로운 장면을 그리면서도 초현실적, 다의적, 그리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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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협, 〈Same Place, Different Time〉, 2023, acrylic on canvas, 200.6x160 cm, 이미지 출처 = 탕 컨템포러리 아트 |
윤협(b.1982)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 작가로 어린시절 스케이트보드를 디자인 하고 싶은 열망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회화 매체에 관심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윤협은 선과 점을 자유롭게 이용하여 밤의 도시 광경을 미니멀하면서도 독창적으로 표현해 냅니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것은 그의 작업에 깊게 자리하고 있는데, 음악적 리듬과 즉흥성, 유연하면서도 과감함은 윤협이 그려내는 선과 점으로 시각화됩니다. 따라서 그의 작업은 음악성을 지닌 추상회화처럼 보이면서도 밤의 도시 모습을 감각적으로 화면에 잡아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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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as Burget, 〈Judith's Youth〉, 2023, oil on canvas, 198x204cm, 이미지 출처 = 탕 컨템포러리 아트 |
Jonas Burgert(요나스 버거트, b.1969)는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매우 숙련된 오일 페인팅으로 이국적인 감각의 인물과 장면을 표현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버거트가 인간 존재로 간주하는 지칠 줄 모르는 연극, 즉 인간이 삶의 목적을 이해해야 하는 필요성을 대변합니다. 큰 캔버스에는 환상적인 존재들에 둘러 쌓이며 변형된 비율의 인물이 시선을 압도합니다. 1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탕 컨템퍼러리 아트 서울의 《Unpack Reveal Unleash》에서 지금 화제가 되고있는 작품들을 직접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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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미국 MINIMALSIM의 선구자 칼 안드레가 한국에! 대구미술관 《Carl Andre》(~1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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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Andre, 〈Rise〉, 2011, hot rolled steel plates 21-unit row (1 x 21), side by side, extending from base of wall, on floor; angles facing wall, 185.4x71.1x185.4cm (이미지 출처 대구미술관) |
대구미술관은 2023 어미홀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미국 조각가이자 ‘미니멀리즘(Minimalism)’의 선구자 칼 안드레(Carl Andre, b.1935)의 개인전을 유치했습니다. 본 전시는 아시아 네트워크 협력 전시의 일환으로 다음 해에 일본 카와무라 메모리얼 뮤지엄(Kawamura Memorial DIC Museum of Art)에서 연이어 선보이며 이는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열리는 작가의 순회 개인전이라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1960년대 프랭크 스텔라(Frank Stella)가 말했던 ‘당신이 보는 것이 보이는 것이 전부’를 초월하는 작가의 작품세계와 어미홀이라는 공간 그 너머의 가능성을 발견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미술관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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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Andre, 〈Belgica Blue Hexacube〉, 1988, Belgian blue limestone, 36 units , 14.9x14.9x14.9cm (이미지 출처 대구미술관) |
전시는 작가의 대표적인 조각 작품들과 더불어 드로잉과 사운드, 미니어처 조각들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조각가이자 시인이기도 한 칼 안드레 작업에서 물성적 정수와 시(詩)적 함의를 함께 살펴봅니다. ‘미니멀리즘’의 인식론적 전환 아래, 칼 안드레는 전통적인 예술의 관행을 거부하고 작품의 외적인 의미들의 부재와 재료의 물리적 특성만을 강조하며 예술 생산의 메커니즘을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그는 미술의 환영주의를 거부하기 위해 공장에서 만든 벽돌, 미리 깎아놓은 목재, 금속이나 돌 타일과 같이 작가의 손으로 가공되지 않은 산업재료들을 가져와 쌓아 올리고, 벽에 기대고, 바닥에 내려놓는 작업들로 미술사에 족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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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Andre, 〈Ferox, New York〉, 1982, weathered hot-rolled steel, 91 unit triangle , 0.5x50x50cm (이미지 출처 대구미술관) |
특히, 칼 안드레의 작업은 대체로 매우 무겁기 때문에 운송이 어려워 한국에서 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대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칼 안드레의 미니멀리즘 조각의 물성과 장소성, 더불어 기초 원리가 되는 시적 감각을 전달하고 조각과 시의 상호교환에 의해 발생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하는데요. 올 연말(12.31)까지 대구미술관에서 거장의 발자취를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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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추천 전시 🌱 |
유이치 히라코: 여행 권진규: 조각가의 릴리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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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페이스K 출처 PKM갤러리 |
기간) 23.11.16 - 24.02.04
기간) 23.11.14 - 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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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Love, Gender 장종완: Goldilocks Z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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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나아트센터 출처 파운드리 서울 |
기간) 23.11.10 - 23.12.10
기간) 23.10.06 - 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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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3년 11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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