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돌아왔어요! 🎨

2022. 5. 10.

2022년 5월 둘째주 뉴스레터

미술을 가깝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 │ 아트맵

안녕하세요, 여러분! 5월의 따뜻함을 만끽하고 계신가요? 가정의 달 답게 뮤지엄위크와 행사, 각종 특별전이 쏟아지고 있어요! 5월에 즐기기 좋은 행사들을 모아 찾아왔으니 최고의 나들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볼게요!

🎨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이 곧 시작됩니다 🎨

출처=박물관·미술관 주간 홈페이지

  '세계 박물관의 날'을 아시나요? 1977년, 국제박물관협의회 ICOM은 박물관의 사회·문화적 역할에 대한 대중 이해 확산을 위해 매년 5월 18일을 '세계 박물관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매년 공통 지향 주제를 선정하여, 전 세계 박물관이 해당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는데요. ICOM이 선정한 올해의 주제는 바로 '박물관의 힘(The Power of Museums)'입니다.

  이 '세계 박물관의 날'을 전후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운영합니다. 올해는 5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올해 ICOM의 주제에 맞게, 2022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박물관의 힘'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박물관의 선한 영향력을 모색한다고 합니다. 이 특별한 뮤지엄 위크의 개막은 바로 5월 13일 오후 3시! '박물관·미술관 주간'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고 하는데요. 특히 1부에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홍보대사인 '마크 테토 Mark Tetto'가 사회로 나선다고 합니다.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박물관 대표 소장품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거리로 나온 뮤지엄', 유연한 사고와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온·오프라인 전시 '함께 만드는 뮤지엄', 전국 23개 박물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체험형 '박물관의 힘' 주제형 프로그램, SNS 참여형 캠페인 '온라인 뮤지엄 여행 : 뮤궁뮤진' '추억수집 스탬프 투어 : 뮤지엄꾹' 등이 있습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아래에 홈페이지를 연결해두었으니 확인하실 수 있어요.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최대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 2022 봄 궁중문화축전이 시작되었어요 🌸

출처=궁중문화축전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 궁중문화축전이 돌아왔습니다!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13일간 개최되는데요. 축전 기간 동안 경희궁을 제외한 4개궁이 휴궁일 없이 개방된다고 합니다. 특히 경복궁은 축전 기간 내내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덕수궁과 창경궁에서는 축전 기간 동안 오후 9시까지 야간 관람이 상시 운영(월요일 제외)되며, 경복궁은 15일부터 8일간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관람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해요.

  올해 궁중문화축전은 '나례(儺禮)와 연희'를 주제로 궁중에서 행했던 벽사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합니다. 나례는 섣달 그믐날 궁중과 민가에서 귀신을 몰아내던 전통의식이고, 벽사의식은 귀신을 물리치는 의식이라고 해요. 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나행(驅儺行)-흑호 납시오!'는 특별히 궁궐 밖 지역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심쿵쉼궁-사색: 궁을 걷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한복을 무료로 대여해준다고 해요!

출처=궁중문화축전

기획 프로그램 이외에도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생과방', '밤의 석조전' 등 인기 프로그램의 사전예약도 통합해 함께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축전에서는 경복궁 후원(청와대) 개방과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청와대 개방 관람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함께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한 번에 소개드리기 위해, 궁중문화축전에서 공개한 전체 프로그램 표를 넣어두었어요. 사전예약과 회차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꼭 참고해주세요. 아래에는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를 연결해두었으니 상세한 안내가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

2022 궁중문화축전 바로가기

🌿 프로젝트명 '공공' 🌿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프로젝트 '공공X김보희' 상영 장면,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바로 김보희 작가와 함께하는 '공공' 프로젝트입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프로젝트 '공공'은 미술은행이 미술관 울타리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공공예술 프로그램인데요. '공공'은 야외 미디어플랫폼이 설치된 '공공장소'에서, 미술을 매개로 더 많은 대중과 만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김보희 작가는 성장과 휴식이 공존하는 자연을 그립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획한 영상은 씨앗에서 숲과 바다로 이어지는 서사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Towards(2019)'를 포함한 김보희 작가의 회화 25점을 재구성했다고 합니다.

김보희, Towards, 2019, 천에 동양화 물감, 130 x 480 cm, 정부미술은행 소장품,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이번 프로젝트는 CGV의 '아트스케이프'와 함께 한다고 하는데요. '아트스케이프'는 강남구청과 CGV가 강남대로에 새로 설치한 'G-LIGHT'가 랜드마크 미디어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기획한 프로젝트입니다.

4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강남역 - 신논현역까지 연속적으로 설치된 도로변 18개의 미디어 폴, 5개의 옥외미디어에서 '공공' 프로젝트가 상영됩니다. 매일 밤 8시 30분, 9시 30분, 10시 30분 총 3회, 3분간 상영된다고 하는데요. 상영 현장에서는 영상에 맞추어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고 하니 더욱 눈이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아트맵 에디터도 방문해볼 예정이에요!

🌊 아트부산 D-1 🌊

제공 아트부산

아트부산 2022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어요! 5월 12일의 VIP&Press 프리뷰를 시작으로, 13일에 퍼블릭 오픈되어 15일까지 페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도 언급했지만, 올해는 더욱 커진 규모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미술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과 데이비드 호크니를 비롯하여 오스틴 리, 강이연, 백남준, 제임스 터렐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특별전이 진행됩니다.

또한 국내 최대 NFT 플랫폼인 GroundX와 함께한 NFT특별전,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이 미디어월로 선보이는 구스타브 클림트의 'The Kiss' NFT 작품도 만나볼 수 있어요. 특히 이번에는 NFT Art Awards를 진행하여, 4명의 작가를 선별한다고 합니다. 최종심사에 확정된 4인의 작가는 아트부산 기간 동안 NFT부스에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고 하니 이 또한 기대되네요.

제공 아트부산

아트부산의 인기 강연 프로그램인 컨버세이션스 역시, 세계 미술시장에 영향력 있는 갤러리의 디렉터, 아티스트들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번에는 'Meet Galleries, Meet Artists, NFT Talk'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숯의 화가로 불리는 이배 작가가 참가한다는 소식으로 또 한 번 화제가 되었었죠. 또한 아트부산의 특별한 'ART BUS'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페어 기간 동안 매일 1회 운영하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버스를 타고 부산의 주요 갤러리와 문화공간을 방문해볼 수 있는데요. 당일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이번에도 아트맵 인스타그램에서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아트부산의 열기를 새삼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당첨자 분들께서는 아쉽지만 다음에 더 좋은 기회로 만나뵐게요! 아트부산 2022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아트부산2022 미리보기

🕶 1분 뉴스 모아보기 🕶

바쁜 하루, 미술계 주요 이슈만 꼭꼭 찝어서 확인하실 수 있게 새로운 코너를 준비했어요! 요즘 화제가 되는 미술 뉴스를 짧게 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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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둘째주 추천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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